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 운영

국내 9개 참가사, 전자출판 콘텐츠·기술·플랫폼 등 선보일 예정

2018-08-19     송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제25회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한다.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매년 100여 개국 30만여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도서전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전자출판관 운영을 통해 국내 전자책 콘텐츠 및 솔루션 수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서고있다.
 
올해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에는 더페이퍼, 마녀주식회사, 북이오, 뷰아이디어, 빅토리아 프로덕션, 원스토어, 패션앤오퍼스, 펜립, 한글도깨비 등 총 9개사가 참여한다. 
 
참가사들은 이번 한국전자출판관 전시를 통해 증강현실및 가상현실 기술과 융합된 출판 콘텐츠, 전자책 제작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등을 중국시장에 선보이며 한국전자출판의 우수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한국전자출판관 운영을 통해 지난 6월 개발한 전자출판용 무료 서체인‘순바탕체(SunBatang)’와‘2018 전자출판대상(2018 Digital K-book Award)’수상작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베이징국제도서전 유일의 전자출판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전자출판관'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중화권 시장 출판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전자출판시장 정보 수집 및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