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종합복지관·무주양수발전소,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가져

2018-08-17     김충근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역대 최고의 무더위로 인해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의 끝자락 말복을 맞아 16일 무더위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지역주민을 위한 삼계탕 나눔은 노인, 장애인, 여성 등 800명을 대상으로 무주종합복지관 경로식당과 각 가정으로 배달됐다.

이영재 무주종합복지관장은 “역대 최고의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입맛 없어 식사량도 줄고 힘이 없어 보였는데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와 지역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로 복지관 이용자와 독거 어르신께서 영양가득한 식사로 원기 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문안 인사와 안전확인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재 무주양수발전소장 “지역주민을 위한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주종합복지관과 함께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유일한 복지관으로 무주군내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이 행복한 무주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