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전화금융사기 근절 금융기관 실무협의회

2018-08-17     홍정우 기자

부안경찰서는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9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근절 금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고액 현금인출자 등 금융사기 피해의심 거래시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체제를 구축하고 금융기관 창구직원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 대해 피해예방 체크리스트 활용해 금융사기 피해 의심되면 즉시 112에 신고토록 했다.

또 실무협의회 구성 및 정례회의 개최와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피해 예방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 창구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며 “앞으로도 경찰력과 금융시스템의 결합을 통한 금융치안서비스의 제공으로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