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농협, 조합원 폭염·가뭄 피해예방 지원 적극

2018-08-17     김진엽 기자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옥익호)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조합원 피해예방을 위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토현농협은 폭염피해 예방으로 지점 3곳을 포함한 4개 사무소 앞에 무더위쉼터를 개설해 금융업무 및 농자재 구입 차 농협을 방문한 조합원과 고객에 그늘막과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뭄 피해예방 지원으로 전체 영농회에 자동펌프 1대씩을 전달했으며, 몸이 불편한 고령농가의 논에 살수차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옥익호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조합원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3500여 농업인 조합원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