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오는 17일 군산 개최

2018-08-16     김종준 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GSCO(지스코)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4회 대회부터 올해 12회까지 군산에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100개 대학에서 193개 팀, 총 2,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오프로드 차량인 Baja, 온로드 Formula, EV와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이 출전하는 기술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Baja는 지난해에 기존보다 큰 규모의 서킷이 조성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종합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참고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