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김제 금산면(면장 김민완)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금산면에 따르면 현재 폭염이 특별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지난 1일부터 각 마을을 순회 방문 점검하며, 민생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폭염점검은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을 점검하고, 과수와 콩, 생강 등 밭작물을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확인, 점검 및 담당별 협업을 통해 긴급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김민완 금산면장은 “한번에 1톤가량의 농업용수 지원이 가능한 산불 예방차량을 직접 논밭에 투입, 해갈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고충과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