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 국제 행위예술제' 전주 한옥마을 일대서 개최

‘오직, 평화!! (Only, Peace!!)’를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2018-08-13     송미경 기자

남북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고자 문화예술인들이 행위예술을 펼친다.

JACAF 조직위원회와 전주국제행위예술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심홍재)가 주최, 주관하는 ‘2018 전주 국제 행위예술제(Jeonju International Performance Art Festival)가 ‘오직, 평화!! (Only, Peace!!)’를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오후 8시 다원공간 몬에서 퍼포먼스 콘서트, 15일 오후 3시 서학동예술마을에서 공연장까지 함께 걷는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15일과 16일 오후 4시 남천교 청연루에서 주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윤진섭, 김석환, 임택준, 문재선, 유지환, 성백, 조은성 심홍재 작가 등이 평화통일메시지를 담아 표현한다.  
 
또 핀란드의 투아투아(Toua Toua), 미국의 콜린 무라 스미스(Collin Mura-smith), 대만의 라핀 소우마(Lafin Sawmah)와 리쿠에치(Lee Kuei-chih), 프랑스의 실비앙 삐에르(Sylvain Perier/SP) 작가도 참여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심홍재 운영위원장은 “남북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아 작가들이 평화를 바라는 표현 언어를 통해 평화로 하나된 대한민국, 평화로 하나된 세계를 꿈꿔본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