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평화의 소년상 제막식 가져

2018-08-13     임재영 기자

 

 

김제 평화의 소녀상이 김제홈플러스사거리 신협앞에 세워질 예정이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김제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종원·정송자)에 따르면 '세계위안부의날'14일 저녁 730분 김제홈플러스사거리 신협앞에서 제막식을 가진다.
 
이번 평화의 소녀상은 민간차원의 모금활동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초창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뜻에 동참하는 학교와 단체,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김제평화의소녀상 건립 열기가 확산돼 지난달 315천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을 비롯 작가부터 석재공장, 인쇄업체, 광고사, 음향 등 거의 대부분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제막식 출연진도 최대한 재능기부로 화려하지 않지만 의미있고 엄숙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