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영어도서관, 이병률 시인 초청 강연

2018-08-13     서병선 기자

완주 군립 둔산영어도서관에 이병률 시인이 찾아온다.

10일 둔산영어도서관은 2018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인문학 여행’에 이병률 시인을 초청해 ‘시의 힘에 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 시인의 강연은 오는 21일 화요일 오후 1시에 이뤄질 예정으로 시의 힘과 심(詩心)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시와 가까워지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시인은 시집 <바람의 사생활>, <찬란>, <바다는 잘 있습니다>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을 다수 출간했다.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완주군은 함께 읽기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인문학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취지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을 통해 쉬운 인문학, 재미있는 인문학, 일상 속의 인문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290-22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