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정미소 '도마' 특별전

오는 26일까지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 사진, 시 등 ‘도마’특별전

2018-08-02     송미경 기자

시골 벽지에 있는 낡고 허름한 정미소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도마’를 주제로 특별한 전시전을 갖는다.

 
공동체박물관계남정미소는 3일 오프닝 리셉션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 사진, 시 등 ‘도마’특별전을 연다.
 
지난 2006년 5월 문을 연 이후 2012년 9월까지 선보여 온 전시품들도 이번 특별전에 함께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 참여작가는 고형숙(한국화), 양순실(서양화), 이봉금(한국화), 이일순(서양화), 한숙(서양화) 등 5명의 회화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된다.
 
이어 김영춘 시인의 도마를 주제로 한 ‘시’와 김지연 사진작가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는 등 모두 9명의 작가가 한가지를 주제로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지연 계남정미소관장은 “올해는 색다른 것을 보여주고 싶어 ‘도마’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갖는다”면서 “도마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온 몸으로 수천 수만번의 칼을 맞고 살아야 하는 운명으로서 무던한 견딤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여러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송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