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산신역세권지구 실수요자 토지 공급

2018-07-31     왕영관 기자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상업편익시설용지 26필지로 지난 7월 2일~5일 경쟁입찰 공급 후 잔여필지이다. 필지당 규모는 655∼1,466㎡이고,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로 6억4800~17억1500만원으로 3.3㎡당 평균 417만원 수준이다.
 
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세대(호)가 건설되며,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기능지구로 개발된다.
 
지구인근에 입지하고 있는 이마트, 롯데몰 등 대형 쇼핑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도심과 연결되는 강변로를 통해 시청 등 도심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29호선, 장항선 철도 등을 통해 인근 도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상업용지는 건축물의 용도 제한이 적어 활용도가 높은 토지로, 이번 공급되는 다수 필지는 숙박시설도 가능하다”며 “대금납부 조건을 3년 무이자 할부로 완화해 추가적인 가격인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8월27∼29일 3일에 걸쳐 진행되며,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LH 전북본부 판매부(063-230-6105, 6108, 6109)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