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장애인시설 성폭력 예방교육

2018-07-26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25일 장애인시설 (천사마을)을 찾아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

경찰은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설에서 활동을 보조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설명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자의 다수는 이웃 지인 등 면식범이고, 지적장애인대부분이 성범죄 발생 후 참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 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된다는 특징이 있.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활동 보조자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키우고 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피해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