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평화동 시내버스 환승장 방문 점검

2018-07-19     정영안 기자

지난 18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부터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운행에 따라 설치한 평화동 시내버스 환승장을 방문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에어컨 및 화장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에 따라 마련된 평화동 시내버스 환승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버스 이용시민들이 급한 용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장실도 설치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변경은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 구간 차량통제 및 평화 제일아파트 앞 대체도로 우회운행으로 평화사거리 교통혼잡과 시내버스 운행거리 증가로 기존노선 체계로는 시민불편이 예상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을 경유 성덕, 만경, 대청리 등 김제방면과 임피, 대야 등 평화육교를 경유하여 운행하던 노선에 대하여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간선제를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모현동 택지지구에서 익산역과 터미널로 이동하고자 하는 모현동 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신설요청에 따라 배산체육공원-터미널-동산 삼호아파트를 운행하는 109번 시내순환 노선, 원여고-터미널을 운행하는 200번 노선을 신설하였으며, 모현동에서 익산역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33, 39, 39-1, 39-2, 41, 41-1번 노선에 대하여 중앙지하차도를 통과하여 운행하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이번 개편으로 버스 수송효율 향상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