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어려운 이웃 여름나기 성금·품 전달 귀감

2018-07-18     김종준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활동이 펼쳐져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중앙교회(목사 홍건표)는 18일 선풍기 110대, 여름이불 164채 등 1천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비맥주(주)(호남권역본부장 조승훈)도 저소득층 아동 및 장기이식 대기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전달해 왔다.

또 군산산재장애인연합회 등 12개 사회단체는 벚꽃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21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