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Jeonju' 7월 상영작 '숨바꼭질'과 '목욕탕 가는 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상영

2018-07-10     송미경 기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Made in Jeonju' 7월 상영작으로  '숨바꼭질'과 '목욕탕 가는 길'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상영한다. 

‘Made in Jeonju'의 7월 상영작은 2016년도 하반기 후반제작 지원 선정작인 김진아 감독의 '숨바꼭질'과 지난해 하반기 후반제작 지원 선정작인 이상혁 감독의 '목욕탕 가는 길'. 

김진아 감독의 '숨바꼭질'은 소은의 집에 중년 여성이 아이와 함께 집을 보러오게 되고, 소은은 무엇인가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떠올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 상영된 바 있다. 
 
이상혁 감독의 '목욕탕 가는 길'은 목욕탕에서 홀로 목욕을 하던 아이가 문신한 아저씨와 대면하게 되면서 아버지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상영작이기도 하다.
 
오는 14일, 21일, 2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숨바꼭질'과 '목욕탕 가는 길'이 연속으로 상영된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