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정 협조 당부

2007-10-25     전민일보

김제시 자유무역지역 선정위해 잰거름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정부에서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유무역지역지정 확대에 따른 후보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4일 산업자원부를 방문하여 김제시가 자유무역지정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사업과 관련된 새만금신항, 추진예정인 김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교통망과 대중국 교역 등 국제 물류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자유무역지역의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였다.
김제시는 조성예정인 지방산업단지내에 540억원을 투자하여 99만㎡를 산업자원부와 공동개발할 계획이며 김제지방산업단지와 연계추진으로 산업구조혁신, 성장동력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북아시대의 물류 및 교역의 중심지로 발돋움하여 국내 제일의 물류거점도시로 성장한다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 최종확정은 기획예산처에서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용역)를 통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2~3곳을 지정할 계획이며 김제시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식료품, 생물산업, 전자, 통신, 자동차 및 기계장비제조업 육성은 물론, 경쟁력 있는 국내외 대규모 기업유치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산업자원부 방문에 이어 고품질쌀브랜드 육성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등의 사업 선정을 위해 농림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각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