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수상

2018-07-02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일 지역본부에서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업인실익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양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원을 위한 내실 있고 다양한 경제사업 서비스제공으로 강소농협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계농협은 영농자재백화점 등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경제사업장을 밀도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제사업 실적 325억원에 이어 올해엔 4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계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재배품종 단일화 및 전량 산물수매를 실시, 지난해 205억원을 판매했다. 
 
또 신용사업에서도 동계농협은 양 조합장의 건전·윤리경영으로 2017년까지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조합원실익증진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모는 작지만 조합원과 고객이 감동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