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

2018-06-29     신성용 기자

장수군은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7월까지 무료 보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군은 무진장소방서와 협력해 7월까지 7개 읍면 재난취약가구 1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장애인·다문화·한부모 가구, 65세 이상 홀몸 가구, 청소년 가장 가구 등.

군은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발생 요인을 없애기 위해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78월에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안전한 장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화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