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시원하시죠?"...완산서 불량식품감시단 이·미용봉사

2018-06-28     이지선 기자

전주완산경찰서 불량식품감시단(단장 김낙균)은 28일 전주시 색장동 우리요양원에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자유롭게 거동을 하기 어려운 요양원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손질해 드리며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김낙균 단장은 "장마가 시작된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머리카락과 더불어 마음까지도 만져드릴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잊지않고 봉사에 참석해 주신 10여 명의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서 불량식품감시단 이·미용 봉사단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도내 곳곳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