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서 외국인과 한국 학생 문화로 교류

2018-06-27     윤복진 기자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하계 방학에 외국인 및 한국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학생 40명과 한국학생 40명 등 모두 8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발대식을 갖고 오는 7월 6일까지 2주 동안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탐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비빔밥체험, 태권도체험,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개별 팀 별로 문화탐방을 자율적으로 떠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팀별로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과제도 수행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형우 전북대 국제협력제1부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깊이 있는 한국문화 프로그램들을 이수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