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아나바다 행복 나눔장터

2018-06-27     신성용 기자

장수군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건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대안적 소비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행복 나눔장터가 열린다.

27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오영하)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수의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군민참여 아나바다 행복 나눔장터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들과 지역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무료 체험부스, 장수특산품 경매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무료 체험부스는 착한 제습제 만들기와 컵활용 화분만들기, 매듭 팔찌 만들기, 바나나 거치대 만들기, 가족티셔츠 만들기, 소프넛 천연세제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28일까지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에 참가자 4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팜매물품은 의류와 학용품, 장난감, 도서 등 가정용품으로 특별한 제한이 없다.

오영하 센터장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필요한 사람들과 교환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로 대안적 소비문화와 기부의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