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 ‘박물관 문화주간’ 운영

개관 6주년 기념…28일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진행

2018-06-25     김진엽 기자

정읍시립박물관(이하 시립박물관)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개관 6주년 기념 박물관 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박물관으로 이끌고, 그간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취지다.

시립박물관은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읍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가까운 박물관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주간에는 지난 22일 하늘정원(박물관 옥상)에서 펼쳐지는 썸머타임 라이브 카페를 시작으로 23일 테라피 향낭 체험과 차 소반 체험, 초두·천계호 도자기 체험에 이어 25일부터는 쌍화 먹거리(슬러시, 솜사탕) 맛보기, 쌍화 향낭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은 개관 이후 정읍 역사와 문화의 연구, 홍보, 발전에 기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쌍화路 通하다특별전을 비롯 모두 11회의 기획특별전을 가졌으며, ‘한국전통문화체험 1번지를 주제로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연평균 4500, 주말 1일 평균 150명이 찾고 있다.

박광섭 도서문화사업소장은 박물관은 최근 시립박물관 유휴부지 6000천만송이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 중이다“8월이면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