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희망찬 미래 열어가겠다”

유진섭 시장 당선인, 본격적인 시정운영 구상 박차

2018-06-25     김진엽 기자

유진섭 민선7기 정읍시장 당선인이 시정 주요현안 파악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정운영을 위한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섭 당선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시정소통위원회(인수위) 위원 18명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유 당선인을 비롯 시정소통위원회 위원들은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한 개선점과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유치와 청년층 취업지원 방안 마련,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강조했다.

또 상춘곡과 수제천 등 정읍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 정립, 구절초 지방정원과 도심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과 보편적 복지사업 확대, 저소득층 자사업 등 안전과 복지시책도 꼼꼼하게 챙겼고, 농업 경쟁력 제고 등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 건강증진과 특색 있는 음식자원 발굴 및 관리,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 도시재생사업의 사람중심 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유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시장과 공무원상을 구현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읍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국회, 정읍출신 경제계 인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과 대화합의 통 큰 정치를 통해 직면한 정읍의 위기를 돌파함은 물론 변화와 혁신으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