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농지연금이 대안”

신진균 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 ‘농지은행사업’ 특강 호평

2018-06-25     김진엽 기자

신진균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이 지난 21일 신태인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 호평을 받았다.

신진균 지사장은 이날 농촌지역 고령(은퇴) 농업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사업현황 소개에 이어 농지연금 설계, 재무 설계, 농지연금 신청 절차, 연금제도와 비교 분석 등 연금 가입률 제고를 위해 상세히 설명했다.

신 지사장은 농지연금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고령농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산보다는 일정소득이 필요한데 농지연금이 바로 그 대안이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들에게 1:1 맞춤형 농지연금 상담 및 자산 컨설팅을 실시하, 각 지역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노후설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지연금은 65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금방식으로 매월 지급받는 제도로, 연금을 지급 받으면서도 자경이나 임대 등 소유농지 활용이 가능해 노후생활 보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