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야외수영장 다음달 5일 본격 개장

2018-06-21     김종준 기자

 

군산시 소룡동 소재 군산야외수영장이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이번 개장은 오는 8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격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입장료는 유아 2천원,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입장객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야외수영장 내 주요시설 보수공사 및 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포토존과 그늘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는 6m 이상의 대형 인공야자수 4그루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지면적만 1만1,617㎡로 넓은 공간에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 카페테리아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개장해 운영 중인 군산야외수영장은 매년 6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군산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며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점검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