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2018-06-21     신성용 기자

장수군이 주민들의 주도로 추진되는 장수읍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들의 참여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20일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장수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장수지역활력센터, 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장수 YMCA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가졌다.

장수군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도시쇠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주민 역량 교육으로 6~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수강생들은 개강식과 함께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8주간 도시 및 건축, 디자인,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도시재생의 이해와 사례 등을 배우고 분야별로 팀을 구성, 사례지 답사와 워크숍 등의 과정을 밟는다.

군 관계자는 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역량이 강화돼야 하는 만큼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