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인의 무대 ‘꿈틀꿈튼’

연기아카데미 마련해

2018-06-19     송미경 기자

꿈으로 가는 길을 틀 사람들이 꿈으로 가는 길을 튼 사람들을 만나 청년문화예술인들의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에 참여할 도내 청년문화예술인 20명을 모집한다.
 
‘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는 다음달 21일에 개강해 9월 15일에 종강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진문화공간 오페라실에서 진행된다.
 
‘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지회 라아리 부회장과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이영란 교수의 실기 중심의 강의로 연기자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연극,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청년배우의 연기 특강도 이루어져 배우를 희망하는 청년예술인에게 연기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는 9월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축제와 연계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예술대학 운영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관련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문화예술인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