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 기초의원 23년 만에 최초 3선 의원 탄생 화재

2018-06-18     임재영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1995년 6월27일 처음실시 된 이후 23년 만에 김제시에서 여성 최초 3선 기초의원이 탄생해 화재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민주평화당 김제시 가 선거구(신풍·황산·봉남·금산)에 출마한 김영자(사진,55) 전의원으로 지난 6대, 7대에 이어 이번 8대에 출마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인은 “6대에 이어 7대 의정활동을 통해 오직 집행부 감시와 견제, 시민들을 위한 조례제정과 정책 등을 제시하며, 시민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가 이렇게 좋을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모두 유권자의 선택에서 비롯됐다며, 이모든 영예를 지역 유권자에게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활기찬 농업조성을 위한 여성농업센터 건립 운영, 농업인 수당 지급 및 노인종합복지타운 활성화, 여성 및 아동 안전친환경조성, 어르신 공공일자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며, 이를 실현시켜 잘사는 김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자 당선인은 지난 6대, 7대 김제시의원으로서 행정지원위원장을 비롯 김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가결시키는 등 시민의 생명과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소통 잘하고 일 잘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