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여름나기 봉사활동

2018-06-18     서병선 기자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순)가 관내 이웃들의 여름나기 도움에 나섰다.

15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 50여 가구에게 장조림, 물김치 등을 위원들이 직접 준비해 반찬을 배달했다. 또한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먼지 낀 선풍기 청소,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요새 날씨가 더워져서 부채질만 하고 입맛도 없었다”며 “선풍기를 청소해주고, 물김치랑 반찬도 갖다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영순 공동위원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잘 났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래 터전 봉동읍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