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역에 넙치 종묘 방류

2018-06-18     임동갑 기자

고창군이 날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지난 15일 넙치 종묘 62만1000마리를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품종은 각 어촌계에서 수렴한 희망품종을 기초로 재포획율이 높고 다수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경제성 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 치어는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갖춘 민간종묘 생산업체에서 전장 6.0㎝이상 크기로 배양되었으며 전문기관의 유전자검사 및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 종묘로 대략 2년이 지나면 성어가 되어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