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철, 한병도의원 정동영후보돕기 선언

2007-10-24     김종하
 

대통합민주신당의 이해찬경선후보 캠프에서 몸담았던 이광철, 한병도의원이 정동영 대선후보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하고 제3기 민주정부 수립에 총력을 다짐했다.

민주신당 경선에서 이광철의원은 이후보 캠프의 전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한병도의원은 이후보의 비서실장을 각각 역임했었다.

이에따라 신당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캠프진영의 일부 도내 국회의원간 파열음이 봉합돼 결속을 보여 줄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광철의원 24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병도 의원과 함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협력과 단결로 12월 대선에서 정동영후보가 승리할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구시대 개발독재를 꿈꾸며 상위 5%를 위한 정책마련에 혈안이 되어 있는 냉전수구세력의 집권 저지가 절박해 지고 있다󰡓며 󰡒사회적 대통합과 평화, 번영의 민주정부수립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국가의 운명과 전북의 미래가 구시대로의 회귀가 아닌 새로운 미래로 전진될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의원은 문화관광위 국감에서 이명박후보의 대운하 건설과 관련한 문화재 훼손 우려점을, 한의원은 건교위 국감에서 대운하 건설의 허구성을 집중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원은 도내지역구 출신 11명 국회의원 전원이 신당후보 당선을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