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퓨전 해학극 ‘미스터 춘풍’ 공연

2018-06-16     신성용 기자

순창군이 오는 28일 향토회관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퓨전해학극 미스터 춘풍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포럼 나니레 극단의 이번 공연은 이춘풍전을 모티브로 우리나라 전통적인 부부의 역할을 현대화해 해학적인 표현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전통악기와 판소리가 어우러지는 퓨전 해학극으로 소리꾼과 장돌뱅이의 창극형 마당극이며 연기자들의 수준 높은 소리와 코믹스런 캐릭터들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폭소를 선사한다.

공연은 저녁 7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순창군이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해 군민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주고 있으며 7월 국악 뮤지컬 곰돌이의 여행’, 8독서문화캠프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순창에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기쁨을 누리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이번 퓨전해학극 미스터 춘풍 공연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