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방위시설 점검·정비

2018-06-13     신성용 기자

장수군은 22일까지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방독면을 포함한 민방위장비와 7개 읍·면 민방위장비, 민방위경보시설 등 모든 민방위시설과 장비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 과정 시작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안보태세를 견지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주민대피시설 지정 실태와 시설관리 실태, 안내·유도 표지판 설치상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확보기준에 맞는 적정 장비 확보 여부 및 보관 장소 적정 여부, 화생방 장비 보관 관리 상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및 정비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 비상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