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노동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약정 체결

2018-06-12     김종준 기자

 

군산시는 지난 8일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고용위기 지원’ 정부추경 선정사업과 관련해 군산고용노동지청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정부추경 선정사업은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권역에 지역일자리 사업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물품 이동장비 및 건설기계 재취업 교육과정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4차 산업과 연계한 드론 전문가 과정이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수행 사업은 실직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해 굴삭기·지게차 자격증 취득 및 실습활동을 통한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전북인력개발원의 드론 전문가 과정은 신산업 분야인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교육생들은 해당 훈련기관으로 신청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이석 시 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