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8학년도 1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 시상

2018-06-08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2018학년도 1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7일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등수에 따라 20만 원부터 팀당 500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후마니타스 장학생 선발을 위한 부문별 대회 및 평가에는 일반계열 및 의·약학계열에서 총 823명의 학생이 응시했으며, 독서퀴즈 40, 독서시험 104, 독서논술 117, 독서토론 8(16) 등 총 27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 2011년 신설된 원광대 후마니타스 장학금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비롯해 기존 장학금과 차별화된 장학혜택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3,507명에게 총 266,2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조영철 후마니타스위원장은 현대 사회의 인재는 전공지식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도 우선시 되고 있다, “지속해서 후마니타스 장학 사업을 펼쳐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도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