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후보 “안전하고 건강한 삶 우선”

송 후보, ‘안전건강 제일전북’ 10개의 세부실천공약 제시

2018-06-07     김병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도지사 후보가 6일 ‘안전하고 건강한 삶 우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하진 후보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첨단기술을 적용한 사회안전건강시스템을 구축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안전건강 제일전북’을 위한 10개의 세부실천공약을 제시했다. 공약별로는 ▲4차산업기반 소규모 하수처리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빈번했던 하수처리장 하천유입수로 인한 오염사고 감축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경유차 저공해화=전기버스 216대를 보급, 보조금 지급을 통한 전기자동차 구입유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조기폐차 지원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 장착비용 지원=졸음운전 및 차로이탈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효과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관련 조례 개정,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확대 등이다.

송하진 후보는 “청년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년층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