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 금석배고등학생축구대회 본선 진출

2018-06-05     박종덕 기자

군산제일고가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 20팀이 겨루는 본선 티켓을 따냈다.

지난 2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축구대회는 37개 팀이 참가해 10조로 나누어 각 조별 2팀씩 본선에 진출, 20개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도내 6개팀이 출전한 이번대회는 전북에서는 군산제일고가 유일하다.
군산제일고는 6일 오후 120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충남FC예산U18와 본선 첫 경기를 치룬다.
 
본선 출전 확정된 팀은 1조 경기화성FCU18, 광주숭의고, 2조 경기부천중동FCU18, 서울여의도고, 3조 전남목포공고, 전북군산제일고, 4조 서울중동고, 제주서귀포고, 5조 서울대동세무고, 충남FC예산U18, 6조 경기능곡고, 경기계명고, 7조 대전태양FCU18, 서울경신고, 8조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제주오현고, 9조 충남천안제일고, 부산동래고, 10조 경기진영정공고, 경기용인양지FCU18 등이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는 지금껏 연습구장으로만 사용되었던 어린이교통공원 축구장 개보수가 완료되어 정식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참가팀들도 구장에 대해 호평받고 있다. 팀들이 대회중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국내축구대회 중 유일하게 축구인의 이름을 딴 대회로 축구계의 영원한 스승이신 채금석 옹의 축구 인생을 기리고 후진양성의 업적과 축구사랑을 계승하고자 1991년 창설됐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