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저출산 인식개선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2018-05-31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관 변화를 위해 6월부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 소속 강사를 초청해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강사를 직접 파견해 교육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가치관 형성기인 초중고생, 결혼준비기의 직장인, 츨산・양육기와 자녀 성장기의 부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오는 6월 4일 대야초교 4~6학년, 12일 서해초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 및 다양한 가족형태 이해하기, 생명존중, 양성평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기업체, 직장인, 공공기관, 자생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인구교육을 펼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