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 학생들 소년체전 참가 화제

2018-05-30     박종덕 기자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다가 재능을 발견한 전북 체육 꿈나무들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들로서 취미로 운동을 시작하여 일반대회까지 참가해 입상한 전북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이들은 이번 소년체전에 2개 종목 7명이 전북대표로 출전했다.

 이중 수영에 참가한 김도연 학생은 접영 50, 100m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엘리트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소년체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선수로 진학하여 전북을 대표하는 운동선수가 되는게 꿈이다.

평일에는 학업에 열중하고 주말을 활용하여 수영을 즐기며 지내온 이들은 평소 학업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밝혀져,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된 시점에서 통합체육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체육회 한 관계자는 “일부 학교가 운동부 운영을 꺼리면서 소질과 재능을 발견한 학생들이 계속 운동할 수 없는 난처한 상황이 생기는데, 대안으로 스포츠클럽이 주목받고 있다"며 "스포츠클럽을 통해서 선수 발굴 및 선수저변확대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고 있다"고 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전문선수반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교운동부로 단일화 돼있는 선수공급 체계를 다변화하고 일반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참여기회를 늘리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앞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는 시대적 흐름일 것”이며 선수발굴 및 저변확대, 청소년들의 체육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