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생태습지공원 초화류 식재

2018-05-29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20만평 규모의 용안생태습지공원에 금강 주변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한다.

공원은 나무 데크가 깔끔하게 조성돼 산책을 즐기기 좋고 입구는 30개의 작은 연못마다 흰색·분홍색·노란색의 수련이 종류별로 꽃을 피워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며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커다란 연못에 연잎이 가득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6월초부터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하여 공원에 수선화, 붓꽃, 벌개미취, 꽃무릇 등의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절의 변화에 따른 초화류를 생태공원 내 8,500의 부지에 식재하여 농촌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하고자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산책로 제초작업 및 백련지 데크 설치로 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녹색복지 실현과 힐링·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이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