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퀸, 프랑스 흥행1위 감독의 귀환

- '디트로이트', '세라비, 이것이 인생!' 개봉, 상영

2018-05-28     송미경 기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5월 다섯째 주 신작으로 '디트로이트', '세라비, 이것이 인생!'이 개봉, 상영된다.

 
'디트로이트'는 1967년 폭동으로 뜨거웠던 디트로이트, 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던 그날 밤 총성에 가려진 시간을 쫓는 추적 스릴러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허트 로커'로 제82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거장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5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사실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이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에 공식 초청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존 보예가’와 '허트 로커'에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안소니 마키’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17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고성에서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베테랑 웨딩플래너 ‘맥스’가 다양한 돌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지상 최대의 흥 넘치는 대환장 결혼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이어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과 제작진들이 함께한 작품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 석권하며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두 감독의 저력을 보여줬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페스트 부문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