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진, 전국소년체전 육상 80m 금

2018-05-27     박종덕 기자

“국가대표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리나라 처음으로 메달을 따고 싶어요”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트랙 남자 초등부 8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명진(이리초등학교 4년)의 각오다.

최명진은 2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 남자 초등부 80m에서 10.061초로 2위 경경기 김도환(11.38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최명진의 금메달은 이 종목에서 전북에 20년 만에 금메달 선사했다. 또 이번 대회 육상트랙 첫 금메달이다.

이날 금메달을 획득한 최명진은 전북 육상트랙 기대 주로 한 몸에 받게 됐다.

학교 교사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한 최명진은 “이향은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했다며 육상이 재미있고 즐겁다”고 밝혔다.

최명진은 “금메달을 따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계획대로 훈련을 열심이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