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젊은 장수 프로젝트’ 제시

2018-05-25     신성용 기자

이영숙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25일 노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와 정체돼 있는 농업현안을 한꺼번에 푸는 방안으로 젊은장수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젊은장수프로젝트는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또 떠난 젊은이들이 돌아와 활력 있게 살아가는 장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장년의 소득과 복지, 육아·청소년 교육 등의 정책을 통해 청장년층을 장수로 유인한다는 구상이다.

청장년 후계농을 집중 육성하는 구상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이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특수시책을 더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대상은 부모가 장수에 거주하고 있는 2, 3세 가족으로 장수에 거주하고 있거나 외지에서 살고 있는 청장년 등이다.

젊은장수프로젝트를 위해 가족 후계농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위한 농업발전 창업농 지원 및 안정적 정착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화 청장년 복지증진 현실적인 청장년 의견수렴 방안 등을 추진한다.

청장년 창업농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초기 자본, 농지, 생활비, 주택 등 실질적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 실행하겠다는 것이다.

가족후계농은 농지 구입과 초기자본, 농업기술 등 창업농이 겪는 애로사항을 부모의 기반을 활용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주목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영숙 예비후보는 인구가 줄고 있는 현실 속에서 청년은 장수의 소중한 자산이자 희망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문제는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젊은장수프로젝트는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