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교육 안정적 정착 지원
2018-05-24 신성용 기자
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수재)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주말기간 3회에 걸쳐 19기 귀농학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9일 1회차 교육은 장계면 대곡관광지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소개와 장수군 귀농귀촌정책 안내·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26~27일 2회차 교육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귀농선배와 함께하는 특강과 농장실습 등이 예정돼 있으며 6월 2~3일 3회차 교육에서는 육십령권역에서 집짓기 교육과 뜬봉샘 투어, 그룹별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서 실질적인 귀농 전반을 소개하고 귀농 선배들과 만나 귀농 후 실패사례도 들어보고 막연한 동경에서 탈피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군은 안동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귀농귀촌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는 귀농귀촌위원회를 발족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에 관한 중요 정책과 각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고 있다.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063-353-5340)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기 귀농학교는 10월 20~11월 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귀농학교 교육생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연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