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전국단위‘소방차 길 터주기‘국민참여 훈련 실시

익산소방서 (서장 김봉춘)는 16일 오후 14 시 익산시의 교통 상습정체구간에서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휘차와 펌프차 등 4 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훈련에 동원된 소방차량은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한 후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홍보방송을 시작으로 익산시 출동장애 지역인 무왕로 ,익산대로 ,선화로 일대에  시가행진을 했다.

또한,전통시장과 아파트 등 출동장애지역 진입훈련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계도와 소방차 길 터주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벌였다.

소재실 방호과 장은“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출동하는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뿐 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금지 등으로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