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 ‘부처님 오신 날’ 특별방범활동

2018-05-16     신성용 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장수군 주요 사찰 내 시설물 안전과 범죄예방 홍보 등을 위해 관내 사찰과 암자 24개소에 대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경찰서는 14~151단계 기간에 전통사찰 내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사찰과 암자를 방문해 불전함과 방범용 CCTV, 방범창 등에 대한 이상유무를 파악해 보완을 권고하고 사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19~202단계 기간에는 112순찰차별 담당사찰을 지정해 사찰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행사를 방해하는 소란행위와 사찰기물 손괴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긴급 신고로 분류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2부처님 오신 날당일에는 사찰주변 112순찰활동을 강화해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교통체증에 대비, 주요 교통혼잡 예상지점에 대한 교통근무를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봉 서장은 각 사찰과 암자의 문화재시주함 등에 대한 방범시설 보강과 구역별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하고 사찰과의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범죄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