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단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2018-05-15     김명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중증후유장애인의 생활환경 및 이동 편의성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활기능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별(현관, 거실, 화장실 등 6개 공간) 맞춤형 개선사업으로 중증후유장애인의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통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130여 가정에 혜택을 주었고, 올해 4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해 27가정에 대해 주거 공간별 맞춤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공단 전북본부 윤수정 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이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 회복에 집중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시길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