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적정성 여부 심의 의결

2018-05-15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산정지가 25만4,765필지와 소유자 의견제출건 42필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토지 종료시점지가 144건 330필지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3~4%대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는 검산지구 내 아파트건설, 도로개설사업 등으로 국지적인 지가상승 요인이 댔으며, 새만금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낸것이 기인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은 6.5%, 상업지역은 4.7%, 공업지역은 4.8%, 자연녹지는 6.5%, 관리지역은 5.1%, 농림지역은 7.4%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1일 결정·공시되며, 공시 후 7월 2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한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 확정 후 김제시청 홈페이지(http://jiga.gimje.go.kr)에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