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3일부터 진로교육 박람회

2007-10-22     소장환

‘미래와의 만남, 청소년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2007 초·중·고등학생 진로교육 박람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북도 교육청이 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김옥엽)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진로교육 담당 교원 등 7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참가신청 공고 두시간만에 입장 가능 학생 수의 네 배에 달하는 1만8000여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하루에 다섯 차례씩 4개의 주제관과 60여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직업·진로 정보 제공은 물론 필요한 각종 검사 등도 실시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박람회에서는 홀랜드 진로탐색 검사를 실시하고, 레크레이션, 미래의 나의 모습을 담은 명함 만들기, 나의 모습 그리기, 이색·신생·유망직업, 직업의 변천사, 학과정보 등 직업진로정보 관련 자료들을 둘러 볼 수 있다”면서  “참가 희망 학생 가운데 7500명 정도만 참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