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김제시장 애로사항 청취

2007-10-22     전민일보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9일 부량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노인회 요가반을 격려한데 이어 용성리 금화마을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벼 수확작업 등을 체험한 후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용관(벼농사)씨는 영농규모화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촌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올해는 7~8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 벼 수확량 감소로 농가소득이 줄었다며, 농촌일손 부족 및 영농규모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육모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요즘 농민들이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시련을 겪고 있는데 일조량 부족으로 더욱 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시는 지원이 가능한 것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농가들도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